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직경찰관 넋’을 기리다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달순)는 지난 5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청사 본관 1층에 설치된 순직경찰관 故 이기홍 경장(2006년 순직) 흉상(胸像) 앞에서 그를 추모하고 헌화·분향하는 시간을 가졌다.
故 이기홍 경장은 지난 2006년 7월 22일 밤11시 5분경 폭력사건 현장에 출동하여 범인검거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수정서 박달순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한주 동안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수정서 박달순 서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한다.”, “경찰관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것을 당부 해 달라” 라고 말했다.
한편, 故 이기홍 경장 추모상은 지난 2015년 6월 다음(DAUM) 뉴스 펀딩에 ‘작은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순직 경찰관 유가족 후원금 모금을 진행해 모인 소정의 후원금과 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모금행사를 통해 청동 주조 식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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