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간 총 3,983회 운행…귀경객 위해 수도권전동열차 연장 운행
[굿타임즈신문]코레일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민들의 귀성 편의를 위하여 5일부터 10일까지를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수송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귀성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 기간(2/5∼2/10)인 6일 동안 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평시 3,674회 보다 309회(8.4%)를 증편하여 3,983회(1일 평균 664회) 운행한다.
KTX는 가용편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 159회 증편하며, 일반열차는 150회를 증편 운행한다.
코레일은 설 특별수송 기간 중 전년 보다 5.1% 증가한 280만 명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레일은 늦은 시간 수도권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2월 8일과 9일 이틀간 심야 전동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2월 8일과 9일 운행하는 심야 전동열차는 66회를 증편 운행하며, 막차 시간을 평균 한 시간 가량 연장한다. 대상 노선은 1, 3, 4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 9개 노선이다.
설 명절기간 중 승차권 예매율은 2월 3일(9시 기준) 현재 73.5%로 전체 192만석 중 141만석이 발매되었으며, 약 51만여석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설 연휴기간 중 아침 이른 시간과 심야시간대, 서울행 역귀성 열차와 설날 이후 지방행 하행열차는 일부 좌석이 남아 있으므로 아직까지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한 경우,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레일은 승차권을 인터넷 카페, 블로그, 중고장터 등 불법유통 사이트에서 구입할 경우 승차권을 받지도 못하고 돈만 잃는 등 피해가 우려되니 승차권 구입은 반드시 코레일이 지정한 공식적인 승차권 구입창구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