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래 전 18대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지난 3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대 총선 출마와 관련한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의 핵심 심장이 될 수 있는 ‘분당·판교’를 확실한 ‘미래 성장 도시’로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분당 갑에 출마한다”라며 “반드시 더 좋은 내일을 기약하는 새로운 분당·판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20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 ‘일을 할 수 있는 국회’, ‘일 잘하는 국회’를 실천하고, 폭력 없는 국회 또한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 국민을 바라보는 정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고, 국회의원이 문제가 있다면 국민이 다시 소환하는 국민소환 제도를 앞장서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롭게 형성되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노후화되는 분당 주거단지도 제대로 된 조화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밝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반드시 더 좋은 내일을 기약하는 새로운 분당·판교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분당의 경우 노후화된 주거단지, 판교는 불편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한 현안과제라고 분석했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판교 내에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 말고도 다각도로 해결해야 한다. 생각해둔 좋은 방안은 차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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