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지난 9일 청소년 40명이 희망대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와 성남시의 주관으로 중앙·지방 및 학교와 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공교육을 보완하기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운영 중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매월 1회 실시하는 활동으로 희망대공원 산책로에 주변에서 풀뽑기, 돌줍기,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희망대공원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고사리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5학년 학생부터 모아진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6학년 학생들까지 모두가 공원 가꾸기에 앞장섰다.”며 “고되고 힘든 봉사활동이었지만 깨끗해진 나의 공원을 보면서 다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관계자는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가꾸어 가는 노력은 바로 우리가 생활하는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환경을 지키는 일은 곧 우리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