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조기 집행 중장년, 여성 취업지원
시는 이에 적극 대처하고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5개반으로 편성하고‘지역경제 종합대책 전담 T/F’를 꾸렸다.
‘대책반’은 6대 분야 16개 주요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하머니’지원을 확대하고 사용 촉진에 나선다.
하머니 카드 구입 시 인센티브 10%의 지원기간을 4월까지 연장하며 개인별구입 한도액도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시적 상향조정한다.
하머니 카드의 사용촉진을 위해서는 3월 실시하는‘경기지역화폐 우대가맹점 확대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며 선정된 상권에 대해서는‘하머니’카드 결제 시 상인 자체 5~10% 추가 할인 행사에 대한 홍보비가 지원된다.
이밖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청부서 및 소관 유관기관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를 진행한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피해현황 접수를 실시해 피해사례 발생시 경기도에 대책 마련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운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히 대응책을 마련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출연금 8억원을 조기집행하고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또한,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으로 총2천8백만원을 투입해 참여 기업체당 400만원 한도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며 여성일자리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새일여성 인턴십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매일 1회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며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매점·매석 신고 콜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점검을 실시해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그 밖에 전통시장, 상점가, 로드숍을 포괄하는‘상권진흥구역’지정을 추진하며 지방세 유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징수 완화를 통해 세제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호 시장은“이번 사태로 하남시 자영업, 소상공인, 기업인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남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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