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최초로 시민단체와 교육청이 함께한 민관협력 스쿨미투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시작된 성인식개선위원회는 성인식개선팀 신설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성인지감수성 교육 지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교육구성원과 함께 ‘성폭력 없는 성 평등학교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성인식개선위원회는 이날 14명이 참석해 전년도 사업 추진 결과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안건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성교육 집중이수학년제 내실화 방안 학교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지원 방안 공동체 회복 교육지원 방안들이 논의 됐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성교육 내실화를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관계 중심의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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