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한 라면은 엔키즈 태권도장을 다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증포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완 엔키즈 태권도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지만 아이들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나누며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게 교육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년 증포동장은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온 소중한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이 성품이 저소득층 가정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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