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기로경로당, ‘모범경로당’ 평가에서 대상 받아. 19일 현판식
‘모범경로당 평가’는 수원시가 관내 경로당 운영 실적을 평가해 상품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512개 경로당 중 1차 선발한 50개의 경로당을 각 구 노인회지회 관계자, 경로당 관련 민간 전문가가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운영상태 회원 관리 실태 시설 및 장비 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다. 기로경로당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자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16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운동기구, 우수상·장려상에 선정된 경로당에는 쌀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최중열 노인복지과장, 신갑신 기로경로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갑신 기로경로당 회장은 “기로경로당을 찾는 회원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지속해서 모범경로당 우수 사례를 알려 건전한 경로당 문화를 널리 확산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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