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겨울철 그늘막 '트리' 설치... 12월6일 '점등'
성남시는 지난여름 무더위에 강한햇빛을 피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파라솔 그늘 막을 207개를 설치해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사계절 국가의 특성상 겨울에는 철거가 쉽지 않아 그늘 막을 접어 보호막을 설치해 거리의 지주 형으로 남게 되어 있는 것을 지난 2018년 정례회에서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의 아이디어 제안으로 분당구에서 올해 분당 역세권 10곳(야탑 3곳, 정자 3곳, 미금 2곳, 오리 1곳, 판교 1곳)에 시범 설치해 연말분위기와 거리에 아름다운 조형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이다.
이번 분당구에서 시범설치 한 10곳 그늘 막 트리는 지난달 11월 27일 설치해 오는 6일 점등할 계획이다.
작은 아이디어가 푸근하고 아름다운 거리 풍경과 연말분위기를 연출하는 이색풍경을 제공함으로서 경제 침체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안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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