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기표현의 경험과 창의적 작업을 통해 학교에 적응하고 정서적 안정 및 내적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개교 학생 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초등, 중등으로 나뉘어 15회기씩 진행됐으며 우리 가족 나무 신체 그리기 감정 쓰레기통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주 목요일마다 친구들과 함께 미술활동을 해서 재미있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윤재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표현의 경험이 이루어졌으리라 기대한다”며 “창의적 작업 활동을 통해 자존감 및 자기 효능감이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