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박근혜가 되겠다... 깨끗하고 따뜻한 정치 강조
한나라당 친박 계열이라고 밝힌 성남시장 이정숙 예비후보가 지난22일 오전 10시30분 성남시의회 1층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의 박근혜가 되겠다”며 “깨끗한 정치, 따뜻한 정치, 유능한 정치를 이뤄내겠다”며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이 후보는 “여성후보인 자신은 남성사회에서 만연된 학연, 지연 등 복잡한 사회 부패구조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투명하고 깨끗하고 섬세하며 헌신하는 여성의 장점을 가지고 판단과정은 얼음처럼 냉철하지만 한번 결정된 사안에 대해 강력한 추진력을 갖고 있다”며 “차떼기당으로 얼룩진 한나라당을 맡아 천막당사를 이끌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정치 지도자 박근혜 대표처럼 성남의 박근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정광용 전국중앙회장은 선거법상 공개적으로 지지선언은 불가하지만 이정숙 예비후보에게 동지애를 표현하는 선에서 적극 관심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광용 회장은 “박사모는 지난 20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박사모 전진대회에서 경상남도와 성남시를 집중 관심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며 “한때 금융계의 황제로 불리면서 우리은행에 1조 1800억원이나 손실을 입혀 금감원에서 징계까지 받은 KB금융지주 황영기 회장이 차병원 그룹 부회장으로 이적하면서 언론의 이목을 끌더니, 그의 친동생인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이 언제 찢어질지 모르는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면서 또 다시 세간의 눈총을 사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 프 로 필 -
성명 : 이정숙(李正淑, 여, 61년, 대구출생)
주소 : 성남 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 서현동 거주
가족사항:남편,장녀(대2),차녀(고3)
대표경력
(전) 한나라당 2007경선 박근혜 후보 특별보좌관(특보)
(현) 선진사회복지연구회 회장
(현) 한성회(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성남사람들의 모임) 회장
경력
(현) 성남여성지도자 과정 3기 회장
(현) 성남시 영남향우회 분당구지회 부회장
(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 자문위원
(전) 성남시민화합연합회 이사
(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성남지역협의회분당지회 선도위원
(전) 바르게살기 성남시협의회 부회장
(현) 한나라당 국민소통위원회 운영위원
(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외교통상분과위원회 부위원장
(현) 향우신문 편집위원
(현)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전국위원 및 경기 대표
(전) 뉴라이트청년연합 사무처장
(전) 선진화국민회의 대외협력국장
(전) 북핵반대,한미연합사해체반대천만명서명운동본부 운영위원
학력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同학보사기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재학중
한양대학교.성남상공회의소 CEO과정 수료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예방전문화과정 수료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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