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이매2동 주민센터(동장 조수희)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8일 양평군 강하면에서 주민자치위원 7명, 초등학생 31명, 공무원 5명 등 총 43명이 즐거운 농촌체험활동 시간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먼저 체험마을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한강생태학습장을 방문하여 과거 한강으로 직접 흘러갔던 하수처리장 유출수가 이곳의 수생식물에 의해 자연정화가 이루어는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관람하면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주었다.
이어 농촌체험 활동장소인 ‘산천잔치마을’로 이동하여 숲놀이 체험, 감자캐기, 미꾸라지 잡기 등 도시생활로 느끼지 못한 농촌생활의 일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정서를 얻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농촌체험 행사에 참가한 매송초 4학년 홍다연양은 “학업의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었고, 오래도록 기억될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거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조수희 이매2동장은 “학부모님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행사가 아무런 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매년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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