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풍산지구 ‘안전속도5030’ 시범지역 선정... 통행속도 60km→50km 하향, 향후, 하남시 전 지역 확대시행 예정
시는 제1회 추경에 국비를 포함한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주민 대상의 설문조사와 덕풍3동 주민참여 설명회를 개최했고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준공 할 예정이다.
또한 풍산지구에‘안전속도5030’도입과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의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해 과속경보시스템, 보행신호음성안내시스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안전속도5030 도입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으로 보행교통사고 시 보행자 사망률이 30% 감소하고 차량 제동거리가 25% 줄어 보행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어린이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남시 전 지역에 점차 확대 시행하기로 했으며 ‘안전속도5030’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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