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성산성문화축제, 이번엔 시민이 만든다...
이사장인 김상호 하남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고,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하남시 관계 공무원 및 재단직원이 참석했다.
첫 출범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단원이 위촉되어, 축제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원단은 축제의 시민 주도형 거버넌스 실현을 목적으로 앞으로 축제기획, 아이디어 제공, 홍보, 운영, 평가 등의 축제 전반에 걸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간담회 자리에서 한 단원은 백제 춤과 의복 활용 등 타 지역 예를 들며 정체성 확립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그램 제안, 축제 개선사항 등이 늦은 시간까지 논의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원단 의견을 적극 반영 할 것과 축제사무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향후 지원단은 축제 전까지 2~3회 정기회의 개최, 지역 홍보활동, 9월 28일과 29일 축제 진행 참여, 10월 축제 평가 등 바쁜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가을 시민축제기획지원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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