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내 유관기관들이 돌봄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고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SOS 분당지킴이 사업에 협력기관으로 나선다.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지난 13일 오후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총 17개 협력기관 중 12개 협력기관 참석한 가운데 SOS 분당지킴이 네크워크 협력기관 발대식을 가졌다.

협력기관은 건강보험 남부지사,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도그랜드 동물병원, 분당경찰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시방문보건센터,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수정노인종합복지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수피아연구소, 청솔종합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협동조합 행복창작 총 17개이며, 분당구청 노인복지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분당구 내 돌봄사각지대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 사업 연계, 자원공유 등 업무 협력에 함께한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SOS 분당지킴이 사업 협력기관에 협약서와 함께 현판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우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협력기관들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