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반 15명 TF팀 구성...위기경보 4개 단계별 비상근무 추진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편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민간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하남의용소방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하남지구협의회 와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위기경보는 총 4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관심단계는 상시로 15명의 인원이, 주의단계는 19명, 경계단계와 심각단계 는 24명으로 편성된다.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 농업인 대상 폭염 예방 계도, 건설업 및 실외작업장 근로자의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제 적극 시행, 주요도로변 그늘막 확대 설치·운영, 취약지역 도로 노면 살수차 운영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설치해 호응이 좋았던 횡단보도 그늘막을 올해 총 24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4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시 살수차 3대를 이용해 주택가 이면도로 및 주요도로에 물을 뿌려 기온상승을 차단해 폭염을 저감 할 방침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팸플릿, 전광판, SMS 등을 활용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상황관리 및 행동요령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문환 안전총괄과장은 “폭염대책기간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해야하며,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상을 확인하는 등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약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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