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리 하남?’ 사업은 하남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체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는 기업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을 연결해 무상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이 사업의 첫 파트너로 롯데건설이 하남시에 참여의사를 밝혀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협약의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나 쌍방의 해지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협약내용에 따라 하남시는 집수리 대상가구를 발굴·선정하고, 소유자 동의 절차 등 모든 행정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며, 롯데건설 주식회사는 자원봉사를 통한 무상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경우 집수리에 따른 건축·전기·도배 공사 등의 전문분야 인력과 자재를 롯데건설이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가구 수는 최소 반기별 1개소 이상이며, 상호 협의해 지원 대상가구 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김 시장은 “민관 협력의 좋은 모델인 집수리 하남을 위해 따뜻한 결정을 해주신 롯데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으로 도움받는 분들이 희망을 갖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원도심의 집수리 사업이 이례적으로 되지 않기 위해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하남시와 롯데건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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