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정 3월2일부터 시작... 지난해 6,900대 수리점검
성남시는 인기리에 운영 중인 ‘자전거 정비소’의 올 상반기 일정을 확정해 3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탄천변(만나교회 뒤 공터)에 설치돼 있으며,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도 운영한다.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운영은 순회 일정표에 따라 동 주민센터 앞, 초·중·고교 운동장 등에 마련된다. 이에 정비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지정된 날짜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연다.
또한, 자전거 점검에서부터 펑크, 제동장치·체인 교정, 기어 상태, 오일보충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000원 이상의 자전거 부품비는 이용자 부담이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에서 지난해 실시한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은 총 6,900대의 자전거를 수리 점검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성남시는 자전거 정비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녹색 생활 실천 등 다양한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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