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즉각 감소시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안개분무시설 설치비의 50%를 시비로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각 읍·면에서 받는다.
축산농가 밀집지역인 포곡읍 유운리·신원리 일대 농가에 대해 시가 지난해 6월 악취관리지역 지정 후 안개분무시설을 지원한 것처럼, 이번에 구에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머지 지역의 농가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관내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악취저감 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는 축사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악취저감제를 구입해 축산농가에 보급한데 이어 올해는 농가 순회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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