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논의된 내용은 부천시 근로자 복지시설인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지어진지 30년이 되었지만 엘리베이터의 미설치로 이용자들의 불편함과 건물 및 냉·난방기의 노후화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개선·교체하고 3층 대강당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방안 등 사회적약자의 이용편익증진 및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환경을 개선하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이 1991년 개관이후 2005년도에 한번 개보수 하였을 뿐 노후시설 개보수가 없었다.”며 “단 한 칸이라도 노동복지 문화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노동복지회관 3층의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갑철 의원은 “노동복지회관이 지역문화복지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3층까지 유모차를 들고 올라가는 이용자를 본적이 있다.” “장애인 및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용이 우선 편리해야 함은 물론 다양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해야 한다.”면서 “개보수를 통해 재난대처기능도 활용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엘리베이터 및 노후시설이 개보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도의회에서도 예산확보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