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복싱부 신유환 ‘금’, 김기채 ‘은’, 류대현 ‘동’ 차지... ‘성남시 복싱저력 과시’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성남시청 소속 신유환, 김기채, 류대현이 금,은, 동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소속 선수 신유환이 –52kg급 금메달, 김기채 –81kg급 은메달, 류대현 –49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성남시의 복싱저력을 과시했다.
신유환 선수는 –52kg급 결승전에서 광주시청 조용현선수를 상대로 3라운드 TKO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기채 선수는 -82kg급 결승전에서 전남체육회 김종진 선수를 상대로 판정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류대현 선수는 -49kg급 준결승에서 남원시청 김대연 선수를 상대로 판정패해 아깝게 동메달을 획득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복싱 팀은 2016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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