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생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야탑동 메종드베리 8층에서 ‘제19대, 제20대 풍생고총동문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 취임식에는 제20대 총동문회 이재호 회장을 비롯해 풍생고등학교 유성호 교장, 풍생고등학교 역대동문회장단, 지역고등학교동문연합회, 조신 더불어민주당 중원구지역위원장, 조광주도의원, 윤창근, 선창선, 남용삼, 신한호, 임정미, 김선임 시의원 등 내, 외빈과 동문들이 참석했다.
제 19대 최주석 총동문회장은 “풍생고등학교는 개교 이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20,000여명의 모교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하게 활동함으로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면서 “이모든 것은 우리 총동문회를 위해 수고하신 역대 회장님들과 모교 그리고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동문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저는 이제 동문회장직을 내려놓지만 훌륭한 20대 이재호 회장님이 계시기에 마음 놓고 물러가며, 앞으로도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모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20대 풍생고 이재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5년간 풍생 고등학교는 20,000여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지역사회의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한 총동창회 지속적인 발전 방안 수립, 학교 및 학교재단과 더 가까운 관계 구축 위해 장학 사업 추진 재학생에게 적극 지원, 태권도부 동문회와 축구부 동문회 활성화를 통해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동문들과의 유대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생고등학교 유성호 교장은 “오늘 총동문회장 이, 취임식을 맞이하여 지난 4년 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최주석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재임기간동안 동문회관건립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어려운 시기에 동문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신 이재호 신임 회장님은 열정적인 패기와 남다른 추진력으로 명문 풍생고 동문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내실 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000여명의 풍생고 동문들의 명실상부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훌륭한 동문회로 발전시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20대 이재호 신임회장은 새로 구성된 임원들을 소개하고 2년의 회장 임기를 시작하며 동문회관건립기금 마련과 풍생고 총동문회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