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동모금회, 페퍼저축은행으로부터 ‘이웃사랑성금’ 2,000만 원 전달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은 지난 10일(월) 성남시에 위치한 페퍼저축은행(대표 장매튜) 본사에서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와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페퍼저축은행 임직원의 참여로 모인 성금 2,000만 원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 밑반찬 지원(1,000만 원), 저소득층 긴급생계비 지원(500만 원), 그리고 저소득층 연탄지원(500만 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페퍼저축은행 임직원 20여 명은 오는 20일(목)에 중원노인종합복지관(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에서 연탄봉사활동을 직접 펼칠 예정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전반적으로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의 기부 참여가 저조하기에, 페퍼저축은행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느끼고 몸소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페퍼저축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보내주신 성금은 경기도 관내 저소득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그룹은 호주를 본거지로 대한민국,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등에 진출한 약 20조 원(2014년 상반기 기준)의 관리자산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기관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성남, 안산에 지점을 갖고 있던 ‘늘푸른저축은행’을 인수해 2013년 10월에 설립됐다. 그해 12월에는 전주, 군산, 익산에 지점을 갖고 있는 ‘한울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그 규모를 확대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