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경남)는 10월말까지 가을철 산행인파가 증가되는 남한산성에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매주 주말 및 공휴일에 남한산성 유원지 등산로 입구에서 구급차량을 고정 배치하여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행 전 건강체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유동순찰을 병행하고 등산객들의 안전한산행을 위한 산악안전 홍보물도 배부한다.
정경남 성남소방서장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여 안전사고 또한 따라서 증가한다.”며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 무리한 산행이 사고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정된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하고, 계절에 맞는 등산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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