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수험 과정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내고 친구 및 선생님들과 함께 미래의 꿈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김기열 씨의 센스 있는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동아리 ‘MASK’, ‘HOLD UP’, ‘LIFE ONE’의 댄스, 힙합, 랩 공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좌중을 뜨겁게 달구었다.
먼저 레이져 몬스터의 화려한 레이져쇼를 시작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유명한 래퍼 이동민, 요즘 막 성장하는 여자 아이돌 아이시어의 무대와 마지막으로 쇼미더머니 777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힙합 가수 쿠기의 등장으로 축제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축제에 학생들을 인솔하고 참여한 인창고등학교 A교사는 “그동안 수험 준비에 고생한 학생들을 위하여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여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꿈을 위해 함께 격려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수능을 위하여 열심히 달려온 학생들에게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성인으로서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본인의 관심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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