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수동면 운수1리 물골안 마을회관에서 치매극복봉사모임과 연계해 '찾아가는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수동면 노인회 경로잔치에 참여해 마을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후에 치매극복봉사모임이 직접 만든 치매 예방 체조도 선보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극복봉사모임인 ‘헬프크루’는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수동중학교 학생들 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특화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치매안심마을’추진, 치매 환자 사회활동에 더욱 폭넓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윤경택 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사회주체를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 운수1리는 남양주시 최초로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되어 치매 인식 개선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