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부한 김장채소는 시민 체험농장 내 분양하고 남은 작은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재배한 친환경 채소로, 신장2동 새마을 협의회에서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과 내가 직접 키우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 등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 체험농장에서 텃밭분양 외에 어려운 시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가능하면 분양하고 남은 자투리땅을 활용해서 다양한 친환경채소를 재배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 김씨는 “금년에 처음으로 텃밭을 분양받아 가족들과 함께 채소 등을 가꾸어 가족 단합은 물론 건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보람되고 만족스러우며, 내년에도 꼭 분양받아 가족들과 즐거운 텃밭 경작체험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시민 체험농장은 현재 850구획을 분양·운영 중이며, 금년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재 분양 의향 설문조사 결과 99%가 재 분양을 희망해 시민들의 체험농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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