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청 광장서 14팀 트로트·가요 등 실력 대결 펼쳐
이날 국민MC 송해의 사회로 진행된 녹화무대에선 치열한 예선을 치루고 본선에 올라온 14팀이 트로트, 가요 등 화려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아빠와 함께 출연한 8세 어린이부터 55세의 주부, 회사원, 대학생 등 참가팀마다 숨겨둔 개성과 끼를 유감없이 선보여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태진아, 강남, 현숙, 한혜진, 윤수현, 이병철 등 인기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화합을 위해 유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 여유롭고 활기찬 명품문화도시 용인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된 KBS 전국노래자랑 용인시편은 내년 1월 13일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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