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미양면 보체에 사시는 조손가정인 김00 어르신댁으로 진입로에 벽돌 몇 개를 두고 진입하고 있는데 비나 눈이 오면 질퍽한 흙길로 인해 보행기를 끌고 이동하는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미양면직원들은 이 어르신의 어려움을 돕고자 주택 진입로에 고운 파쇄석을 이용하여 안전한 진입로 포장을 했다. 삽 등의 도구로 넓게 펼치고 물길 지나가는 곳은 물길을 내고, 발로 다지며 온 열정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활동하는 내내 어르신께서는 “ 눈·비와도 이제 걱정안하고 편하게 집으로 오 갈수 있어 정말로 행복하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몇 번이나 전했다.
김진수 미양면장은 “추계 체육행사 후에도 치러진 봉사활동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내색 없이 열심히 해줘 고맙고, 지난 번 봉사활동을 한 집 어르신께서 매우 기뻐하셨는데, 이번 어르신의 모습도 이렇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 할 나위 없이 미양면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추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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