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사전교육으로 일제강점기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위드매직’의 기부 공연 “기억하라 1919”를 관람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샌드아트, 드로잉, 서예, 한국무용, 마술 등 5장르의 예술적 표현으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내용이며, 참여 청소년들은 일제강점기의 아픔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예술분야로 표현되는 장면들을 보면서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교육으로 일제강점기에 대해 공부하고 공연을 보니까 내용 파악이 쉬었고 서예가, 무용가들처럼 어떻게 일제강점기를 표현해볼까 생각해 보는 시간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역사를 이해하고, 기부공연의 따뜻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