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한 졸업여행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시작과 만남을 위해 인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이 참여해 성산일출봉 등반 및 감귤 따기 체험과 카트레이싱, 승마체험 등 아동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및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미래에 대한 목표의식 정립과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여 자존감과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제주도로 여행 온 것이 처음인데 성산일출봉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카트타기, 감귤따기 등 체험도 할 수 있어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종결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스트레스, 불안 등 부정적 감정 해소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기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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