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축구연합회(회장 김용범)가 지난 6월29일 오전9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20대, 30대, 40대, 50대 66개팀이 대회에 참가해 6월29일을 시작으로 7월6일, 7월13일(일요일 3일간)까지 보조구장, 황송구장, 탄천구장 2개면 등 총 4개 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개회식에는 권석필 교육문화환경국장, 홍대희 성남시생활체육회 부회장, 강상태 시의원, 어지영 시의원, 박창순 도의원, 새)신상진 중원구 당협위원장, 이기원 성남시축구협회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다.
김용범 회장은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를 받은 후 전년도 우승팀으로부터 우승기 반환과 함께 입장상(단결상, 화합상, 우정상)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김용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39회 성남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 나아가 상호간의 친목과 우의도 돈독히 다지는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대회 준비에 수고해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권석필 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 스포츠로서 더욱더 굳게 자리매김하고 시민의 건강 지킴이 생활 스포츠로서의 역할을 담담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시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54개 종목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활성화 되어 시민이 화합하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많은 시민들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체육복지 혜택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대희 성남시생활체육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대회에서 펼쳐지는 축구경기는 한사람에 의해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개인경기와는 달리 동료 선수 모두가 하나가 되고 조화로운 팀워크가 이루어 질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대회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의 몸을 부딪치고 함께 뛰는 가운데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남시장기생활축구대회 결승전은 오는 7월 13일 40대와 50대는 13:00부터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대와 30대는 오전 11시부터 보조구장에서 경기를 갖고 성적발표와 시상(우승, 준우승, 공동 3위,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감독상, 심판상 등)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을 전달 한 후 폐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