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리그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2018 디비전-7 성남시권역리그가 지난 21일 탄천축구장에서 마지막 리그경기를 마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실시한 디비전-7 성남시권역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성남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다.
2018 디비전-7 성남시권역리그는 총 6개팀(FC라바, FC놈즈, FC로그, 강남축구회, 은행축구회, FC굴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연령은 20대~30대로 구성된 팀들이 리그전을 펼쳤다.
이어 2018 디비전-7 성남시권역리그 결과 FC 라바가 4승1무의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으며, 2위에는 FC로그가 4승1패의 성적으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며, FC굴비는 총 리그 중 경고 하나를 받아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더불어 2018 디비전-7 성남시권역리그에서 우승팀 FC라바 김은결 선수가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디비전-7은 생활체육 축구의 실질적인 장기 리그 시스템 부재로 인한 선진국형 스포츠클럽 정착의 저해 요소 타파와 선진 유럽국가 및 북중미⋅남미지역은 물론,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시행 중인 축구리그 디비전 시스템의 국내 도입 및 정착이 절실하며, 우리나라 또한 4부 리그 이하를 담당 할 생활체육 리그의 인프라 조성 필요성을 갖고 실시하게 됐다.
이로써 차후 엘리트 축구계와 생활체육 축구계가 상생⋅협력하기 위한 밑바탕을 마련하고 화려하지만 소수들만의 엘리트 축구가 아닌 그 중심에 생활체육 축구리그의 중요성 및 우월성, 당위성, 역할 등을 피력함과 동시에 한 국가의 스포츠 발전의 핵심요소인 자국 스포츠 리그 활성화와 관련 그 산업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의 육성과 보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디비전-7의 추진방향은 명목상의 리그가 아닌, 전국 곳곳에서 계속적으로 진행 되는 실질적인 장기리그 시스템으로의 발전 추진과 기존 프로, 아마츄어 축구와 연계 될 수 있는 다양한 전제조건을 충족하는 리그 시스템 발전으로 상위(프로)리그에서 하위(생활체육)리그로 갈수록 하방의 뿌리가 튼튼하고 규모가 확대 된 리그 시스템으로의 발전 추진 전국으로 분포되어 진행되는 전 국민대상의 리그운영 생태계를 통한 다양한 산업적 기능 및 마케팅의 활용 처로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