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양평문화원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은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은 2002년 양평군 여성합창단으로 창단해 매년 대·내외 합창대회에 참가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4년 양평문화원 소속이 되면서 양평문화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양평문화원에서 매주 2회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는 양평문화여성합창단은 회장 홍성임, 지휘자 이병철, 반주자 이택림 외 단원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정기연주회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도라지꽃, 엄마야누나야, 두껍아, 문지기, 귀천, 2부에서는 물새, 내가 사랑한 음악, 그대 사랑 있는 곳, oh, no, 3부에서는 낭만에 대하여, 꽃, 짝사랑, 당신이 좋아 등 총 12곡이 연주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이번 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