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11회에 걸쳐 각 읍·면을 순회해 관내 자전거 업체와 자전거연맹의 협조를 얻어 자전거 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단순 펑크나 이유를 알지 못하는 고장으로 방치해 놓은 자전거를 가져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확인해 점검해줬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추가 실시되는 순회점검에서는 튜브·핸들그립·무시고무·브레이크패드·림테이프 교체, 단순 펑크 수리, 체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휠과 타이어 교체, 고가의 자전거 수리는 불가하다.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를 제공하는 업체가 관내에 골고루 분포해 있지 않기 때문에 생활용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자전거 고장 시 수리가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양평군 관계자는 “금번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자전거 활용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또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가로 실시되는 자전거 순회점검 서비스에도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