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한탄강 벼룻길 코스 트레킹, 서바이벌게임 체험, 한탄강 하늘다리와 비둘기낭 폭포 산책,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가을 별자리 관측, 가족영화 관람, 글램핑과 카라반에서의 특별한 1박, 노란사과 따기 체험 등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단란한 가족애를 돈독히 하고 가족의 행복과 추억을 쌓는 아름다운 시간들로 물들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가족 간 소통과 결속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아이와 함께 트레킹을 하고 캠핑장에서 보낸 시간들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가족의 소중함, 특히 그동안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일깨워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가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임에도 불구하고 가족 여가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시의 많은 가족들이 여가에 대해 목말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늘려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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