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경기도 미래도시·중심도시로 탈바꿈... 이재명 후보 필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일요일인 25일 이재명 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 정치권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성남을 방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지원을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과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7시 구 성남시청 앞 광장을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공약이행률 94%의 책임정치 및 반부패경쟁력 경기도1위의 청렴정치 표본인 이 후보를 적극 지지했다.
가장 먼저 지지유세에 나선 박영선 대표는 “우리의 미래인 교육이 중요한데 보육·교육에 앞장 서는 사람, 경기도가 미래도시·중심도시로 탈바꿈 하려면 이재명 후보가 필요하다”가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 박 대표는 “투표가 곧 국민의 권력”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오만을 심판해 달라. 이번 선거에서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고 새누리당 독점을 종식시켜 ‘사람을 살리고 복지가 우선’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 기호 2번 이재명 후보를 뽑아 달라”며 ‘이재명 승리!’라는 구호를 지지자들과 함께 연호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성남시의 브랜드가치를 2배, 3배 아닌 10배로 올린 시장이 바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라며 “지방정부 경영의 귀재 이재명에게 60% 이상의 지지율로 민선6기를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깨끗한 성남, 청렴한 성남을 만든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가 성남시립의료원 완공을 통한 공고의료 확충은 성남시가 가야할 방향이며 상징성”이라면서 “100만 시민들을 위한 시립병원은 꼭 완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원내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의 지지유세에 힘입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돈 보다 생명이 우선”이라며 “사람의 건강과 개인의 행복만큼 중요 한 것은 없다”는 평소 지론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18,595명의 시민들이 만들어 준 ‘성남시립병원설립운영조례’가 시의회에서 단 47초 만에 불결 되는 상황을 경험하며,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치료와 건강의 권리조차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 뛰어들어 직접 이루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지킬 수 없는 공약은 어떠한 이유를 대지 않고 반드시 지키겠다. 거짓말하지 않는 정치, 94%의 공약이행을 지킨 자신을 믿고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들의 집중유세로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이 후보의 공약을 듣고 지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선거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