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가 ‘6·4 지방선거 좋은후보’로 선정됐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전국 500여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 좋은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선정기준은 행정·의정 경험 및 청렴도, 사회봉사 공헌 실적, 도덕성 등을 바탕으로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산하 100인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평가, 심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것이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밝힌 좋은후보에 선정된 신영수 성남시장 후보는 성공적인 성남시 재개발사업을 위해 40년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완화 문제를 제18대 국회의원 및 성남발전연합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풀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대선 때 박근혜 대선본부 도시재생특별본부장을 맡아 분당구의 숙원사업인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건의해 공약으로 채택되고 국회를 통과해 결실을 맺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는 ‘성남YMCA 시민회’ 회장, ‘(사)정을심는복지회’ 이사장, ‘성남시재개발범대위’ 상임대표, ‘성남시민화합협의회’ 상임대표, 제18대 국회의원(성남수정)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성남발전연합’ 상임대표, (사)리모델링협회 고문으로 활동하였으며, 이번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신영수 후보는 선정소감으로 “거짓과 다툼, 혼란으로 가득했던 성남시의 오명을 씻고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