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의 호스피스완화병동이 특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바자회는 12일 보바스기념병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세계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됐다.

이어 바자회에서는 마음치유학교 ‘마음소리’ 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과 먹거리장터 뿐 아니라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과 발자취를 담은 사진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판매물품은 보바스기념병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기부한 생필품과 롯데알미늄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판매된 수익금은 호스피스완화병동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의 호스피스완화병동은 환자의 남은 여정을 함께하며 존엄과 가치를 찾아주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