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생활축구연합회 (회장 김용범)은 회장 취임 후 첫 대회로 제6회 성남시의회의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6일 오전 9시 성남보조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과 13일 2일간의 일정으로 30ㆍ40대 경기와 50대 경기를 성남보조구장을 비롯해 황송구장, 탄천변 2개 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윤길 시의회 의장, 권석필 교육문화환경국장, 박창훈 중원구청장, 백재기 생활체육회장, 김미희 국회의원, 신상진 새누리당 중원구당협위원장, 조광주 도의원, 황영승, 유근주, 정용한, 김재노, 최만식, 지관근, 한성심, 박창순 시의원, 이기원 성남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생활축구 관계자 및 축구동호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범 생활축구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대회를 성대하게 치를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윤길 시의회 의장, 백재기 생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귀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2014년 새롭게 시작하는 첫 대회를 맞아 이대회가 한마음 되어 단결하고 화합 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온 국민이 함께하는 국민스포츠로서 진정한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윤길 시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국민 모두가 월드컵 대표팀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을 것 같다”면서 “우리 소망 만큼의 좋은 결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늘 함께한 축구 동호인들의 애정과 생활체육이 든든한 밑바탕이 되어야 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대회가 생활체육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축구가 발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평소 바쁜 가운데 열심히 땀 흘리며 연습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면서 동호인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필 교육문화환경국장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새 희망, 새 생명이 움트는 아름다운 계절에 제6회 성남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대회는 지난 3월 김용범 회장이 취임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서 축구 동호인들이 정정당당하게 갈고 닦아 온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시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육성을 통해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하며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30·40대 31개팀과 50대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6일에는 32강을 시작으로 16강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오는 13일에는 8강과 4강 그리고 결승까지 치러진 후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가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