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도 시를 상징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는 황소제 의원이 제262회 광주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광주시 홍보 활성화를 위한 신규 캐릭터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활성화로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수단이 된다”며 “캐릭터는 콘텐츠를 구성하는 핵심장치로 활용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그러면서 “고양시는 고양이를, 수원시는 청개구리를 캐릭터로 활용해 지자체의 홍보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잘 만들어 놓은 캐릭터는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계속해서 활용되어 다양한 분야에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는 “현 캐릭터인 '그리니, 크리니'는 2001년 시 승격에 앞서 시 이미지 창출과 특화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되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며 “개발된 캐릭터는 시에서 설치하는 안내표지판, 시정홍보물, 체육시설물, 가로시설물, 차량, 사무용품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런데 현 캐릭터는 디자인이 20여년이 경과하여 현재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되고 있어,
그 대안으로 문화관광과에서 2018. 3월 4천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8. 6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며 ”홍보 활성화를 위한 신규 캐릭터 개발”이 완성된다면 SNS, 이모티콘 등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집중 홍보하여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