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섭 의원...광주시가 나서서 학동 물류단지 최소화 하라
학동 물류단지가 입지하게 되면 교통난으로 마을은 황폐화 되어 삶의 질은 땅에 떨어진다 대책을 밝혀라.
현자섭 의원은 제262회 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물류단지의 승인권자가 경기도라고는 하지만 실제 피해는 광주 주민들인 만큼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해 물류단지 계획을 최소화 해줄 것”을 광주시에 요구했다.
현 의원은 “초월읍 학동리 산 164번지 일원에 면적 189,453제곱미터 규모의 가칭 ‘광주 학동 물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2017년 10월에 실수요검증이 통과되고 2018년 7월에 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서가 경기도에 제출되어 지난 8월 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초월읍사무소에서 설명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설명회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있어 파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월읍 곳곳에 입지 반대 현수막이 넘쳐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인근에 CJ물류단지가 6월에 준공되어 가동 중에 있으며 도로 등의 기반시설 부족과 중부 IC개설도 확실한 내용 없이 표류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학동 물류단지 계획이 진행된다면 학동리를 비롯한 인근부락도 기반시설 부족으로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이다“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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