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0월 10일 소설가 조해진은'이것이 인간인가','디아 스포라 기행'을 통해 증언으로서의 문학, 기억과 유대로서의 문학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10월 17일 미스터리 전문지 〈미스테리아〉 편집장 김용언은 스웨덴 극우세력 문제를 통하여 개인과 사회의 범죄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를 선택했다. 셋째날인 10월 24일 서평가 금정연은 러시아 작가 세르게이 도블라토프의 웃음과 눈물이 담긴 수필 '여행 가방'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10월 31일 소설가 정지돈이 역사적 문헌과 예술 작품을 통해 걷기의 근원적이며 혁명적인 가능성을 탐색한 리베카 솔닛의'걷기의 인문학'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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