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에서는 지난 1일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제3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 포럼을 성황리 마쳤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참여, 작지만 확실한 행동(小確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남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참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150여명의 청소년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금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문화혁신위원회, 한솔고등학교 사회참여동아리 소시오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광역시 꿈드림 청소년단, 경기청년유니온,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프로젝트팀「은인」,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아한」이 우수 청소년 참여기구 및 단체로 참여하여 사례발표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의 추진배경, 활동내용, 정책제안, 향후계획들을 공유하며 그 자리를 빛냈다.
특히 청소년 사회참여 사례발표에서는 “청소년, 여러분의 한마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발표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 학교주변유해환경 개선과 청소년 문화혁신, 청소년 노동인권, 여성인권,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사례발표가 이어져 청소년 참여활동의 다양한 영역들을 실제적이고, 생동감 있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패널토의에서는 청소년들이 경험한 참여활동에 대한 어려움, 한계와 관련하여 다양한 관점과 시각으로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실효성 있는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들이 논의되어 풍성한 자리를 이어갔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청소년 참여라는‘작지만 확실한 행동’을 통해 청소년이 ‘크고, 확실한 행복’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의 주도적인 삶의 기반이자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