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대상은 1988년 이전 출판된 만화 도서 및 잡지, 원고, 작가소장품 등
구입 대상은 1988년 이전 출판된 만화 도서 단행본 및 연속 간행물, 작가의 작업원고 원본, 작가소장품 중 창작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펜이나 화구 등이다.
구입 대상 선정은 매도자의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로 서류심사한 뒤, 자료평가위원회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매도 신청은 우편과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진흥원은 23,000여점의 만화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우리의 소중한 만화유산을 수집, 보존하기 위해 해마다 자료 구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에는 故김용환 화백의 ‘귀갑선해전기’와 ‘동키호오테’ 등 총 65점의 작품이 구입됐다.
한편, 진흥원은 2013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 단행본인 ‘토끼와 원숭이’와 우리나라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인 ‘엄마찾아 삼만리’의 친필원고를 등록문화재 537호·539호로 등록하고, 2014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연재만화인 ‘코주부 삼국지’를 등록문화재 605호로 등록하는 등 우리 만화의 가치 증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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