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오지연 인구전문 교육강사가 맡아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오 강사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17명으로 2001년 이후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돼 229개 시·군·구 중 84곳, 3천482개 읍·면·동 중 1천383곳이 향후 30년 내 소멸될 위기라고 전하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에게 최일선의 조직인 만큼 일·가정 양립 실천 확산, 아빠육아 참여 독려, 저출산 극복 캠페인 등 국민인식개선사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인식개선 활동과 인구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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