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모’는 천사준비 모임의 약자로 임상 간호사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만들어진 경민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 동아리이다. 학교와 선배들에게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를 하고자 어르신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드리는 손 마사지와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네일아트를 준비해 어르신들을 찾아 왔다.
난생 처음 네일아트를 경험한 어르신들은 “평생 처음으로 받아 본 네일아트로 인해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기분”이라며 학생들에게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학생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통해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웃음을 보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는 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영선 상계6·7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작지만 큰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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