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맞이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마련
[굿타임즈] 인천광역시연수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오는 9월 10일 월요일 저녁 7시 다목적강당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바깥은 여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애란 작가는 2003년 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했다.
2005년 단편 '달려라 아비'로 한국일보 문학상, 2008년 단편 '칼자국'으로 이효석 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출간한 '바깥은 여름'은 지난해 문인과 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소설의 자리”라는 주제로 저자의 작품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거주공간을 통해 삶의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수도서관 강영숙 관장은 “이번 작가 특강을 계기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난 27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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