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경까지 성남지역 적설량 4.4cm...13일 한파로 인한 빙판 주의
12일 오후 성남시에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3일 부터는 한파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시민 및 성남시의 여러 예방대책이 요구된다.
폭설이 잦아들기 시작한 오후 4시 40분 경까지 성남시는 4.4cm의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성남대로 등의 큰 도로는 염화나트륨으로 녹여 흰눈이 그대로 방치된 곳은 없지만, 워낙 많은 눈이 짧은 시간에 내린지라 교통상황이 원활해 지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성남의 오전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한파가 예고되고 있어 오늘 내린 눈이 빙판길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시민들의 자체적인 자택 앞 눈 쓸기와 시의 확실한 제설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인 15일까지 이어지다 다음주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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