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물 보호를 위한 합동 훈련
성남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서울기록관에서 국가기록물 보호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실시한 ‘서울기록관’은 국가 기록물을 수집․ 보존․관리하기 위해 2007년 개관되었으며, 대한민국의 국무회의록을 비롯하여 역대 대통령의 통치사료 및 시청각, 행정박물 기록 등 약 680만권의 기록물을 보존하고 있는 국가 중요시설이다.
훈련은 화재예방 의식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화재발생시 관계자 상황전파, ▲소화기,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 ▲소방출동대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홍진영 현장대응단장은 “소중한 기록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에서도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평소 화재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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